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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홍대맛집 피코이

안녕하세요. LONER 입니다 이제 패션과 댄스 블로그를 떠나서 요즘 맛집 블로그가 되가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일상글을 많이 적는 이유는 괜히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사진을 막 찍고 다니다가 너무 많이 찍었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을 활용하려다 보니까 일상글 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아무튼 홍대에서 맛있게 먹었던 새우맛집이 생각나서 포스팅을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국수공장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래서 상수역과 가까운 관한 글이 중복이 될까봐 적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이 곳은 정말 맛있어서 안적을래야 안적을수가 없었습니다. 자 한번 홍대맛집을 소개해보도록 하곘습니다.

*절대 홍보용 글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 광고 해달라고 부탁하는 음식점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슬프다.)

홍대맛집 피코이

홍대맛집 조명등

2주 전쯤에 여자친구를 잠깐 만났었습니다. (서로 바쁜데 정말 짜투리시간으로 만났습니다.) 합정역 부근에서 만났었는데 우리 커플은 몹시 배가 고픈상태라서 음식점부터 찾고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육류 위주로 먹다가 한번 어류를 먹어볼까 생각하다가 새우음식점이 눈에 띄어서 이 가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바다생물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 때문에 고기만 먹었던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어부사진

그림두장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정말 급하게 들어온 가게라서 가게 외부사진이 없습니다.) 사진들이 주로 어부나 미국 지역사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새우를 먹으러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니깐 하와이 스타일의 새우요리를 하는 음식점 이었습니다.

 여자친구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뉴판에 베스트라고 적힌 케이준 쉬림프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비닐장갑 비닐장갑과 통

케이준 쉬림프를 주문했더니 가장 먼저 나온 것은 비닐장갑과 음식 버리는 통이었습니다. 새우를 직접 까서 먹어야 되는것을 직감했습니다. 웬지 마라룽샤 먹는느낌이지 않을까 추측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2인용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직원분이 케이준 쉬림프를 놓을 자리가 없다고 하셔서 4인용 테이블로 옮겨야 했습니다.

버드와이저 맥주

우선 여자친구와 버드와이저를 시켜서 목을 적셨습니다.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배는 엄청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실은 배고파서 아무데나 들어온 가게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홍대맛집 일거란 예상도 전혀 안하고 있었습니다.

밥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케이준 쉬림프의 큰 장점은 밥과 빵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밥이 멋있게 나와서 순간 맛집인 것 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하지만 케이준 쉬림프 준비가 의외로 오래걸려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한 10분쯤 지났을 때 드디어 그 분이 강림하셨습니다.

홍대맛집 케이준쉬림프

홍대맛집 메인요리

생각외로 엄청 화려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메뉴판에서 본 사진은 화려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기대감이 몇배로 증폭되었습니다. 비주얼을 보고 이곳은 홍대맛집이다 라는 촉이 서서히 발동됩니다 

밥도둑

맛은 그야말로 미쳤습니다. 완전 맛있게 흡입한 기억이 납니다. 이때 되서야 이 곳은 진짜 홍대맛집이구나 깨달았습니다. 특히 이 케이준 쉬림프의 큰 장점은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는 것 입니다. 너무나 맛있어서 밥도둑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소스와 밥만 있어도 반찬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밥을 3번 정도 리필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그랬습니다.)

홍대맛집 새우

새우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껍질을 까는게 일이었는데 우리 커플은 미리 모든 새우의 껍질을 벗기고 살만 남겨두고 시식했습니다. 바닥 아래에 있는 소스를 찍어먹으면 최고의 맛이 완성됩니다.

홍대맛집 감자 홍대맛집 홍합

홍합 홍대맛집 옥수수

옥수수, 홍합, 감자, 가리비 등등 매우 다양한 재료들이 섞여있었습니다. 놀라운점은 모든 재료 하나하나가 다 맛있었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옥수수를 잘안먹는데 옥수수를 이렇게 맛있게 먹은 기억은 처음입니다.) 서로간의 시너지도 매우 잘맞아떨어졌습니다. 정말 미친 맛입니다.

홍합도 마찬가지로 모든 껍질을 벗기고 나서 시식했습니다. 

연유빵

빵도 따로 주문시켰습니다. (케이준 쉬림프를 시키면 무료) 빵은 연유빵 이었습니다. 놀라운건 빵의 퀄리티가 대단했습니다. 빵이 엄청 부드러웠고 위에 연유들이 달달했습니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으면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케이준 쉬림프의 소스에 찍어먹으면 100배로 더 맛있습니다.

홍대맛집 비빔밥

너무 맛있게 먹었더니 소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 남은 밥을 모두 넣어서 비벼먹었습니다. 정말 모든 재료들이 잘어울렸습니다. 특히 가리비의 맛에 엄청 놀랐습니다. 이정도로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케이준 쉬림프의 소스와 여러가지 재료들이 밥과의 환상의 조합을 이루어서 최고의 맛을 만들어냈습니다.

다먹음

정말 맛있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대략 3~4인용 음식이었던 것 같은데 두명에서 다 먹을 수 있었던 것은 너무 맛있어서 그랬습니다. 우리 커플은 중간에 배부른 상태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신세계를 보고 온듯한 착각을 느꼈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제가 홍대맛집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상상마당과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홍대사람이라면 상상마당이 가깝게 느껴지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육류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가게를 방문하고 나서 생각이 180도 변했습니다. 고기말고도 맛있는게 많구나 라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 이 맛집을 찾아보니깐 음식점 이름은 하와이안 쉬림프 피코이 라고 합니다. 이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좋아할만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마치 고기를 사랑하는 저의 마음을 변심하게 만들었으니깐요 (대단한 놈) 

이상 홍대맛집 피코이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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